[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선임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약 10주 만(68일)에 5만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이는 전주 동일과 비교했을 때 이는 절반 정도 수준이다.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7729명, 해외유입으로 1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774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35만3495명(해외유입 3만1599명)에 달했다.위중증 환자는 850명을 기록해 전일보다 43명 줄었다. 지난주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015명 정도다. 또한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캘리포니아 아보카도 협회는 이보은 요리연구가와 손잡고 내달 19일 오전 11시 쿡피아 유튜브 채널에서 ‘캘리포니아 아보카도쿠킹클래스’를 라이브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라이브 쿠킹클래스에서는 한식 밥상 요리법 ‘잘차린 밥상’의 저자로도 유명한 이보은 요리연구가가봄에 어울리는 건강한 한 끼 메뉴로서 캘리포니아 아보카도를 활용한 ‘캘리포니아 아보카도 닭가슴살 쌈밥’ 요리법을 1시간 동안 라이브로 소개한다. 메인요리로 선보일 ‘캘리포니아 아보카도 닭가슴살 쌈밥’은 신선한 닭가슴살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2021년 말 기준 60개 신탁회사 총 수탁고가 1166조 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27조 600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업사인 부동산신탁수와 증권사 수탁 규모가 늘어 눈길을 끈다.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1년 신탁회사 영업실적을 보면 2021년 총 수탁고는 지난해 말 대비 12.3% 증가했다. 이 중 은행이 495조 4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조 8000억원(0.6%) 증가했으며 증권사는 310조 7000억원으로 59조 6000억원(23.7%) 증가했다.보험사는 1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일동제약 주가가 5만원선에 안착했다. 일동제약은 18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65% 상승한 5만1800원에 거래됐다. 일동제약 주가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곡선을 그렸으나, 16일 장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5만원선을 회복했다.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과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이들은 17일 '데이터 기반 ESG 경영 및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카드가 보유한 방대한 소비 데이터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리스크 분석 역량을 결합해 경기도 지역상권 공동 연구에 나선다.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양 기관은 신한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으로 가계대출 잔액은 감소하는 반면 예적금 잔액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자수익 중심의 저축은행은 최근 예대금리차가 축소되고 있어 이자마진 감소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3월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3조 6000억원이 감소했다. 특히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보다 1조원 감소하며 감소폭이 크게 증가했고 사상 처음으로 4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이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규제와 한국은행(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의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암호화폐 대장 비트코인(BTC)이 5000원만대 아래로 떨어졌다.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 34분 기준, 비트코인은 4990만원에 거래됐다.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유통업계가 금융업계와 손을 잡고 특화매장 조성에 나섰다. 장도 보고, 은행 업무도 볼 수 있는 점포를 내세워 경쟁력를 강화했다. 유통업계의 디지털전환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고객 유입을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GS더프레시는 신한은행과 손잡고 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을 '디지털혁신점포 1호점'으로 개편했다. 기존 ATM보다 고도화된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키오스크가 설치된 이 점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은행 직원과 화상 상담으로 예금, 적금, 대출 등 영업 창구 업무의 80% 이상을 처리할 수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세계적인 경매 시장 소더비에 미국 헌법 초판본이 매물로 나왔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굴지의 헤드펀드를 이끄는 한 억만장자에게 낙찰되긴 했지만, 당시 경합을 벌였던 새로운 조직이 눈길을 끌었다.이들은 탈중앙화 자율조직(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영문 약어로 DAO라고 부르는 선수다. 이들은 전혀 안면이 없던 수많은 사람들이 가상공간에서 모여 역사적인 경매물을 낙찰받기 위해 4700만달러, 한화로 약 552억원 가량을 모은 것이다.얼마전 한국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벌어졌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나른한 날씨로 봄철 춘곤증에 힘들어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비타민과 영양이 풍부한 ‘리프레쉬 푸드’가 주목받고 있다. 춘곤증을 이기려면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 B와 면역 기능을 돕는 비타민 C 등이 포함된 식품 섭취가 중요해서다.비타민 B1은 보리, 콩, 땅콩, 잡곡류 등 견과류에 많고, 비타민 C는 과일류 등에 풍부하다. 이러한 재료를 활용한 식품을 섭취하면 춘곤증을 이겨낼 수 있다.콩에 풍부한 비타민 B군은 피로해소를 돕는다. 오뚜기는 낫또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유기농 콩으로 만든 생낫또’ 등을
[한스경제=최용재 기자] 삼성의 금융계열사의 공동브랜드(BI)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지난 14일 금융 통합앱 ‘모니모(monimo)’를 출시했다. 모니모는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등이 지난해부터 힘을 모아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이다. 삼성의 경쟁력을 품은 모니모는 금융플랫폼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반면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이 빠져 한계가 있다는 시각도 있다. 출시와 함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고민이 시작된 셈이다. 공개된 모니모의 면면을 보면 알차다. 모니모에서는 삼성금융 4사의 거래현황을 한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며 주식·가상화폐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시중자금이 안정 자산인 은행으로 몰리는 '역 머니무브'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시중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수신금리 인상을 검토함에 따라 은행권의 고금리 예·적금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4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1.25%였던 기준금리를 1.50%로 0.25%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 1월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지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은행권의 여수신 금리가 출렁이고 있다. 상단 7%를 목전에 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에 이른바 '영끌족'들의 가계부담은 커지고 있으며, 최대 실적을 경신하던 은행권의 올 1분기 성장세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채권시장은 이미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었다.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산정의 기초가 되는 금융채 금리의 인상으로 시중 주요은행의 주담대는 상단이 6.4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2분기 2.01~4.63% 수준에서 2%p나 오른 것이다.더욱이 올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정부가 10만이 넘는 빈집을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론 관련 법령을 만들기 위해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18일 도시 및 농어촌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부처 간 업무협약을 체결, 빈집 관련 정책 수립에 있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 빈집은 10만8000호다. 인구유출 심화, 고령화 등 지역공동화 위험으로 장기 방치되는 빈집이 증가하고 있다. 장기 방치된 빈집은 노후화로 인해 마을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과 범죄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스토리와 세계관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브랜드 가치를 담은 독창적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눈길을 사로잡는 독특한 디자인과 브랜드 스토리를 녹여낸 감각적인 공간 등을 통해 먹고 마시는 것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추세다. 기자는 ‘트렌드인스토리’를 통해 소비자의 생활 속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패션·뷰티를 비롯한 가구·생활용품 업계의 인기 브랜드와 제품을 분석함과 동시에 그 제품이 어떻게 탄생할 수 있었는지 그 역사의 스토리를 거슬러 올라가 본다. ㅁ트리오의 역사첫 번째 카테고리는 우리나라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지난해 코로나19 특수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치킨 배달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데다 판매가격을 인상한 게 실적 성장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 국내에서 코로나 팬데믹 특수를 누린 치킨업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엔데믹 전환이 이뤄지면서 해외시장에 눈을 돌리는 모양새다.bhc그룹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9% 늘어난 616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bhc그룹은 2019년 4000억원, 2020년 4700억 원, 2021년 6164억 원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대형마트와 슈퍼 등이 물량 수급이 불안정한 신선식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팜 운영을 확대하고 나섰다.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식량위기' 공포가 현실화되자 안정적 식자재 생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국내 스마트팜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지만 관련 투자가 늘고 있어 유통업계 도입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최근 기후와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스마트팜 채소'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로메일, 미니 로메인, 스위트 로메인, 카이피라, 버터헤드, 프릴아이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전기자동차 시장에 날렵한 쿠페 형태의 스포츠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실용성 중심의 차량에서 스타일과 드라이빙 성능까지 갖춘 차량까지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다.현재 시판 중인 전기차는 차고가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또는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쉐보레 볼트EUV, 테슬라 모델Y, BMW iX, 볼보 C40 리차지, 폴스타 폴스타2 등이 이에 해당한다. 엔진과 변속기가 차지하던 공간을 실내와 트렁크에 자유롭게 활용할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중국 상하이에 코로나19 확산세로 봉쇄 조치가 내려지면서 중국에 진출한 현지 한국기업의 ‘셧다운’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몇몇 기업은 공장 가동을 일부 재개했지만, 물류, 교통 통제 강화로 조업 정상화까지는 상당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국내 업체들은 상하이가 아닌 다른 지역에 위치한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면서 대응하고 있지만 중국 당국이 봉쇄 해제일을 밝히지 않은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특히 올해 들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수혜를 기대했던 한국 소비재 기업들은 중국의 ‘제로 코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점유율 확장에 나선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중저가형 스마트폰 시리즈에 자사 AP를 장착함으로써 점유율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3과 갤럭시A33에 자체 설계한 5나노 AP 엑시노스1280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엑시노스1280은 중고급 신제품 AP로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에서 제조되며, 사양은 미디어텍 디멘시티900과 유사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한다.갤럭시A53와 갤럭시A33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