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제 플레이와 느낌, 그리고 팬 여러분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4년 만에 US여자오픈에 출전해 준우승의 성과를 낸 신지애(35)가 명문 코스인 페블비치에서 라운드한 소감을 전했다.신지애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424야드)에서 열린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1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친 그는 찰리 헐(27·잉글랜드)과 공동 2위에 올랐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황유민(20)과 김민별(19), 방신실(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미래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9일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 코스(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우승 상금 1억8000만 원의 주인공은 황유민이었다. 그는 최종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신인 동기’ 김민별과 연장전을 벌였다.18번홀(파4)에서 벌인 첫 번째 연장에서 황유민은 2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또 다른 신인 방신실은 6타를 줄여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골프의 살아 있는 전설 신지애(35)가 4년 만에 나선 US여자오픈에서 공동 준우승을 거뒀다.신지애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424야드)에서 펼쳐진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1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찰리 헐(잉글랜드)과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우승 상금 200만 달러(약 26억 원)를 거머쥔 앨리슨 코푸즈(미국·9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LIV 골프에서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스미스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런던 근교 세인트올번스의 센추리온 클럽(파71)에서 열린 LIV 골프 리그 이번 시즌 9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그는 정상 고지를 밟았다.아슬아슬한 승부였다. 스미스는 패트릭 리드(미국)의 추격을 1타 차이로 뿌리쳤다.스미스는 이날 우승으로 지난해 9월 시카고 대회에 이어 LIV 골프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40만 달러)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슈트라카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9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친 슈트라카는 공동 2위 브렌던 토드와 앨릭스 스몰리(이상 미국·19언더파 265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슈트라카는 이번이 통산 2승째다. 지난해 2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특급 신인' 황유민(20)이 감격적인 첫 우승을 차지했다.황유민은 9일 경기도 포천시의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최종일 연장 승부 끝에 같은 신인 김민별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황유민과 김민별 이날 최종 3라운드에서 똑같이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연장전을 벌였다. 황유민은 18번 홀(파4)에서 치른 첫 번째 연장에서 황유민은 2m 버디 퍼트를 집어넣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김효주가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천1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김효주는 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천424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로 베일리 타디(미국)와 공동 3위를 기록했다.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가 전날 2위로 밀렸던 김효주는 이날도 한 계단 하락했다. 단독 1위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3타 차,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하위권으로 내려앉았다.안병훈은 9일(한국 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1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208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45위에서 공동 58위로 미끄러졌다.2라운드에서 안병훈과 공동 45위였던 노승열은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한 타를 잃고 공동 62위(4언더파 209타)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방신실(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2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이며 공동 7위로 올라섰다.방신실은 8일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고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방신실은 전날 공동 79위에서 공동 7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선두와 불과 2타차로 우승 경쟁을 벌일 수 있는 위치까지 도약했다.방신실과 함께 신인상 부문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민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57억6503만5544원.강남 아파트 몇 채 값에 해당하는 돈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으로만 벌어들인 프로골퍼 장하나(31). 투어 통산 상금 1위에 빛나는 ‘전설’이 요즘 필드를 헤매고 있다. KLPGA 투어 15승(메이저 4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승으로 통산 19승을 올렸고, 10년 연속(2012~2021년) 매년 1승 이상씩을 기록했던 폭발력과 꾸준함은 온 데 간 데 없다. 지난해부터 컷 탈락과 기권이 시즌 성적표를 도배하고 있다.부진해도 너무 부진하다. 투어에서 가장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효주(28)가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78회 US여자오픈(총상금 11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2위에 올랐다.김효주는 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알리슨 코퍼즈(미국)와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에 오른 베일리 타디(미국‧7언더파 137)와 2타 차다.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우승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안병훈(32)과 노승열(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74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45위에 이름을 올렸다.안병훈은 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일리조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노승열은 이날 버디 6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한 번에 5타를 줄였다.나란히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안병훈과 노승열은 공동 45위로 컷 통과에 성공했다.함께 출전한 다른 한국 선수들은 컷 탈락의 쓴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LIV 골프 영국 대회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스미스는 8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하트퍼드셔주 세인트올번스의 센추리온 클럽(파71)에서 열린 2023시즌 LIV 골프 9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했다.8언더파 63타를 기록한 스미스는 7언더파인 마크 리슈먼(호주)을 1타 차로 앞선 단독 1위에 올랐다.스미스는 지난해 7월 디오픈에서 우승할 때만 하더라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PGA 투어 2021-2022시즌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가을여왕' 김수지(27)가 시즌 첫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김수지는 7일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서며 리더보드 맨 윗줄을 꿰찼다. 따라서 김수지는 지난해 10월 하나금융 챔피언십 제패 이후 9개월 만에 통산 5번째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김수지는 경기 후 "티샷 실수가 몇 차례 있었지만 퍼트가 잘 따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로 뛰던 송민혁이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프로 선수로 입문했다.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송민혁이 KPGA 투어 프로 회원이 됐다”고 7일 전했다. KPGA 투어 프로 회원은 종전에는 KPGA 정회원이라는 불렀다.KPGA는 2년 이상 국가대표로 활동한 선수는 별도의 테스트 없이 KPGA 투어 프로 회원 자격을 준다.2004년생인 송민혁은 키 174cm, 몸무게 68kg의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평균 드라이브 샷 거리는 약 290야드다. 장기는 퍼트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부친의 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효주(28)가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제78회 US여자오픈(총상금 1100만달러)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김효주는 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49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김효주는 중국의 린시위와 첫날 리더보드 맨 윗줄에 이름을 올렸 다.김효주는 경기 후 “전반 나인에서 걱정이 됐었는데, 좋은 성적을 기록하게 돼 다행이다. 백나인에서 위기가 몇 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파로 막을 수 있었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안병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40만달러) 첫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안병훈은 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40만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적어내고 공동 14위에 올랐다. 9언더파를 몰아친 선두 요나스 블릭스트(스웨덴)와 5타 차이다.그러나 공동 9위 그룹에는 1타만 뒤져 ‘톱10’은 물론 선두권 진입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안병훈에겐 이번 대회가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시간으로 6일 오후 11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막을 올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제78회 US여자오픈의 총상금 규모가 1100만달러(약 143억3000만원)로 결정됐다.미국골프협회(USGA)는 "올해 US여자오픈 총상금을 지난해 1000만달러에서 1100만달러로 늘리고, 우승 상금은 200만달러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지난해 US여자오픈 총상금은 1000만달러, 우승 상금은 180만달러였다.따라서 올해 US여자오픈은 총상금과 우승 상금 모두 역대 여자골프 대회 사상 최다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명문제약(주)이 4일 본사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 스타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과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박현경은 2018년 KLPGA에 입회해 지금까지 정규투어 3회 우승을 거뒀다. 정확하고 날카로운 아이언 샷을 주무기로 해가 거듭될수록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아울러 2023시즌 중반인 현재 상금 4위에 올라 있다.명문제약 관계자는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최고 인기 선수인 박현경 프로를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최고의 선수로 자리할 때까지 응원하고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방신실(19)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두산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DDI는 인적자원관리(HCM), 사이버보안 부문 등 토탈 IT솔루션을 제공하며 대외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스폰서십을 맺은 방신실은 상의에 DDI 브랜드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후원 계약 기간은 2024년 12월까지다.국가대표 출신 방신실은 173㎝의 키에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앞세워 올 시즌 골프계 최고 인기 스타로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