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김천 상무가 광주FC를 4연패에 빠뜨리고 재차 선두에 올랐다.김천은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홈 경기에서 멀티 골을 작성한 정치인의 활약을 앞세워 2-1 역전승을 거뒀다.김천은 이번 경기 승리로 승점 12(4승 2패)를 기록, 수원FC를 3-0으로 완파한 울산 HD(승점 11·3승 2무 1패)에 승점 1 앞서며 1위로 올라섰다. 반면 개막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던 광주(승점 6)는 4연패 부진에 빠졌다.울산문수구장에서는 울산이 이동경-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단 한 개의 우승 트로피도 들지 못하고 쓸쓸히 한국을 떠났다.전북은 6일 “페트레스쿠 감독은 팀의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전북 현대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구단은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전북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2006년 이래 정식 감독 신분으로 우승에 실패한 것은 페트레스쿠 감독이 유일하다. 2012, 2013시즌 전북을 맡은 이흥실과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지소연(33·시애틀 레인)은 한국 축구의 역사를 쓰고 있는 ‘살아 있는 전설’이다. 그의 기록은 남자, 여자 축구를 구분하지 않는다.지소연은 5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필리핀과 A매치 평가전에서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A매치 최다 프리킥 득점 기록이다. 지소연은 1-0으로 앞선 후반 31분 프리킥을 멋진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 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은 필리핀전에서 또다시 기록을 썼다.◆지소연, 157경기째 출전에서 A매치 통산 7번째 프리킥 골 작렬… 손흥민 뛰어넘었다지소연의 지난 경기 프리킥 득점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프로축구 K리그 명문 전북 현대 사령탑 단 페트레스쿠(57) 감독이 사임했다.전북은 6일 "페트레스쿠 감독이 팀의 부진에 대한 책임에 통감하고 전북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했다. 구단은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며 사임을 알렸다. 전북은 올 시즌 개막 후 K리그1(1부) 5라운드까지 단 1승도 얻지 못하고 3무 2패로 최하위인 12위에 머물러 있다.지난해 6월 전북 7대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은 페트레스쿠 감독은 지난 3일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경기를 끝으로 전북에서의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지소연(33·시애틀 레인)이 A매치 통산 7번째 프리킥 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은 해당 부문에서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을 제치고 한국 남녀 선수 통틀어 최고 자리에 올랐다.지소연은 5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필리핀과 A매치 평가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31분 프리킥을 멋진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43분 장슬기의 추가골까지 보탠 한국은 3-0 완승했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지소연의 지난 경기 프리킥 득점은 A매치 통산 7번째로 한국 남녀 선수 통틀어 프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우승을 향한 책임감과 부담감은 감독의 몫이다. 선수들은 혼신의 힘만 다해주면 된다.”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최종 담금질에 몰두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향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오는 1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을 겸한다.한국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 이번 대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린 A매치에서 필리핀을 대파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경기도 이천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친선경기서 3-0 완승했다.지난 2월 포르투갈에서 열린 체코(2-1 승), 포르투갈(1-5 패)과의 평가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경기이자 국내에선 첫 경기에 나선 여자 대표팀은 후반 최유리와 지소연, 장슬기의 연속 세 골로 승리를 챙겼다. 또한 한국은 필리핀과의 역대 여자 축구 대표팀 맞대결에서 5전 5승의 절대적인 우위도 이어갔다.한국은 3-4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 공격수 스타니슬라브 일류첸코가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일류첸코는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김천 상무전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전에만 2골 2도움을 올리며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오랜만에 나온 일류첸코의 활약이었다. 그의 멀티골은 약 20개월 만에 나온 귀중한 기록이다. 일류첸코 자신도 뿌듯했다. 경기 종료 후 수훈 선수로 뽑힌 일류첸코는 “좋은 경기를 했다. 전반전에는 하고 싶은 것을 모두 했다”며 “승점 3을 가져올 자격이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한국의 3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지난달보다 한 계단 떨어진 23위를 차지했다.FIFA는 4일(한국 시각) 2024년 3월 남자축구 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한국은 1563.99점으로 23위를 기록, 2월보다 2.22점이 감점돼 랭킹이 하락했다.한국은 지난달 21일과 26일 태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3·4차전을 치렀다. 한국은 2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뒀다. 한국은 패배가 없었음에도 감점됐다. 21일 홈에서 열린 태국전 무승부가 원인으로 풀이된다.당시 태국의 F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부) FC서울 공격수 스타니슬라브 일류첸코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K리그를 주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일류첸코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이견이 없는 선정이다. 일류첸코는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5라운드 김천 상무와 홈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서울은 일류첸코의 맹활약으로 5-1 대승을 거뒀다, 서울이 김천전에 넣은 5골은 올 시즌 한 팀이 기록한 최다 골이다.일류첸코는 전반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양현준(22·셀틱 FC)의 황선홍호 합류가 불발됐다. 빈자리는 홍시후(23·인천 유나이티드)가 채운다.대한축구협회는 5일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최종 명단 23명에 포함됐던 양현준이 소속팀 셀틱의 팀 사정으로 선수 차출 불가를 최종적으로 알려왔다”며 “대한축구협회는 홍시후를 대체 발탁했다. 홍시후는 5일 올림픽 대표팀과 함께 두바이로 출국한다”고 밝혔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오는 1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토트넘에서 400번의 출전은 특별한 이정표이고, 나와 가족에게 자랑스럽다. 시간을 돌아보니, 기쁨과 뿌듯함을 느낀다. 런던을 제2의 고향으로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은 3일(한국 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구단 통산 400경기 출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손흥민은 3일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3-2024 EPL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격해 풀타임을 소화했다.지난 2015-2016시즌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4 파리 올림픽 축구 경기를 주관할 심판 89명을 확정했다. 한국인 심판은 김유정(34) 심판과 박미숙(41) 심판이 각각 주심과 부심으로 뽑혔다.FIFA는 3일(한국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 올림픽 축구 심판 89명(주심 21명·부심 42명·비디오판독(VAR) 심판 20명·보조 심판 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김유정 주심은 2022년 U-20 여자 월드컵과 2023년 여자 월드컵에서도 주심으로 활약했다. 박미숙 부심은 2002년 심판으로 입문한 베테랑이다. 그도 마찬가지로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의 박동진이 공격수로서 자기 경쟁력을 입증했다.서울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 김천 상무와 맞붙어 5-1 대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공격수 스타니슬라브 일류첸코다. 일류첸코는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하지만 서울 공격수의 활약은 일류첸코뿐이 아니었다. 조영욱과 박동진도 각각 골 맛을 봤다. 특히 박동진은 후반 32분 교체로 운동장을 밟았고, 그로부터 2분 후 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쐐기를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FC서울의 골잡이 스타니슬라브 일류첸코가 ‘전성기’ 시절을 향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일류첸코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1부) 5라운드 김천 상무전에 선발로 나서서 전반전에만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서울은 일류첸코의 활약에 힘입어 5-1 대승을 거뒀다.경기를 마치고 수훈 선수로 뽑혀 기자회견에 나선 일류첸코는 “좋은 경기를 했다. 전반전에는 하고 싶은 것을 모두 했다”며 “승점 3을 가져올 자격이 충분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일류첸코는 전반 15분 조영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모처럼 골 세례를 퍼부으며 대승을 거뒀다.서울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 김천 상무와 맞대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서울이 기록한 5골은 올 시즌 한 팀이 기록한 최다 골이다.서울은 올 시즌 초반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 지난 2라운드에선 5만 명이 넘는 관중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지만, 부진한 경기 내용으로 종료 후 야유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화끈한 공격으로 앞으로 다가올 ‘김기동표’ 축구를 기대하게 만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2024시즌 프로축구 K리그1(1부)에서 초반 돌풍을 일으키던 김천 상무의 질주가 멈췄다.김천은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 FC서울 원정에서 1-5로 대패했다.김천은 전반 초반부터 서울의 파상공세를 전혀 막아내지 못했다. 전반 1분 일류첸코의 헤더가 포스트바를 강타한 것이 시작이었다. 결국 전반전에만 4골을 내주며 무너졌다.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 나선 정정용 김천 감독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대량 실점에도 끝까지 뛰었다. 짧은 시간이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일류첸코의 맹활약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서울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 김천 상무와 맞대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서울이 기록한 5골은 올 시즌 한 팀이 기록한 최다 골이다.서울은 올 시즌 초반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 지난 2라운드에선 5만 명이 넘는 관중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지만, 부진한 경기 내용으로 종료 후 야유가 나오기도 했다.하지만 이번 경기는 달랐다. 서울은 전반 시작부터 강하게 전방 압박을 시도했다. 전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FC서울이 연고 복귀 20주년을 맞아 승리를 노린다.서울은 3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하나은행 K리그1 김천 상무와 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서울은 올 시즌 치른 4경기에서 1승 2무 1패 승점 7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에 김기동 서울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선수들에게 사과했다고 알렸다.김 감독은 “1라운드부터 상대에 따라 조금씩 변화를 줬다. 하지만 선수들이 내 축구를 완벽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며 “그런 상황에서 변화를 주다 보니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2024시즌 프로축구 K리그1(1부) 돌풍을 일으키는 팀은 김천 상무다. 김천은 4라운드 종료 기준 3승 1패 승점 9로 12개 팀 중 2위에 올랐다.김천은 5라운드에서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김천은 3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2024 하나은행 K리그1 FC서울과 맞붙는다.김천은 시즌 개막 전 선수단을 제대로 꾸리지 못해 우려를 낳았다. 실제로 1차 동계 훈련에 참여한 선수는 16명이 전부였다. 하지만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낳으며 상승세를 탔다. 정정용 김천 감독은 “K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