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김종민(49) 감독과 여자부 역대 사령탑 최고 대우로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전했다.김종민 감독은 2016년 도로공사 감독으로 선임된 이래 2017-2018시즌 도로공사의 창단 최초 통합우승(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을 지휘했다. 지난 시즌엔 흥국생명에 2패 후 3연승이라는 기적 같은 역전 우승으로 2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김 감독이 계약 기간을 채우면 10년간 도로공사를 이끌어 이정철 전 IBK기업은행 감독(2010∼2019년)을 뛰어넘어 역대 여자프로배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경정은 연간 5개의 대상특별경주를 개최한다. 연간 챔피언을 가리는 그랑프리를 비롯해 상반기 최고 대회인 이사장배 왕중왕전, 2개의 언론사배와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으로 구분해 열리고 있다.이사장배는 경정을 대표하는 조성인이, 스포츠월드배는 8년 만에 김효년이 쟁쟁한 라이벌들을 꺾고 타이틀을 차지하며 미사리 수면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팬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다음 달에 열리는 스포츠경향배에 쏠리고 있다.대상경주 출전권은 해당 기간 좋은 성적만으로 부여받는 건 아니다. 경주일 기준 최근 6개월 이내에 출발위반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27일까지 영업장 입장권 할인 행사인 ‘스피드온 100원 입장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전했다.이는 경륜경정 경주일 각 본장과 전 장외지점(14개)을 100원에 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로 참여 방법은 ‘스피드온 앱’을 통해 영업장 입장 예약과 입장료 결재를 진행하면 된다.이 이벤트를 이용하는 고객은 이벤트 기간 최대 1만8700원의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현장 입장발권기(현금)를 이용하는 고객은 평소와 같은 정상요금(본장 1000원·장외지점 1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2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거두며 1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8위)은 21일 이란 우르미아의 알가디르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파키스탄(50위)을 세트 스코어 3-1(26-28 25-20 32-30 25-22)로 제압했다.한국은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을 연파하고 F조 1위를 차지했다. 24일 0시 45분 12강전을 치른다. 상대 팀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한국은 1세트 파키스탄의 신장과 조직력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 박신자(82) 여사가 8년 만에 박신자컵에 참석한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에 컵대회 명칭의 주인공인 박신자 여사가 방문한다”고 21일 전했다. 박 여사가 대회 현장에 방문하는 건 2015년 박신자컵 서머리그 초대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미국에서 거주 중인 박 여사는 대회가 개막하는 26일과 결승전이 진행되는 다음 달 3일 경기장을 찾는다. 결승전 종료 후엔 시상자로 나서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토 승부식에서 단 한 경기만 선택해도 되는 야구승1패 게임을 만나보세요!’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1일 오후 2시부터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97회차의 ‘야구승1패’ 게임 발매를 시작한다.프로토 승부식 97회차 중 KBO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승1패’ 게임은 ▲95번(LG-롯데전) ▲99번(SSG-NC전) ▲103번(KT-KIA전) ▲107번(키움-두산전) ▲111번(한화-삼성전)이며 게임 시작 10분 전인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11년 만에 출전한 윌리엄 존스컵을 최종 3위로 마무리했다.KGC인삼공사는 20일 대만 타이베이 허핑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윌리엄 존스컵 최종전에서 대만 국가대표 A팀에 64-92로 대패했다.윌리엄 존스컵은 국제농구연맹 설립자 가운데 한 명인 레나토 윌리엄 존스를 기리기 위해 1977년부터 이어져 온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에선 인삼공사를 비롯해 8개국에서 9팀이 출전, 한 차례씩 맞붙어 최종 승자를 가렸다.2012년 이후 11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UFC '코리안 좀비' 정찬성(36)과 UFC 페더급 챔피언 출신 맥스 할로웨이(31·미국)의 경기 일정이 성큼 다가왔다.정찬성과 맥스 할로웨이는 오는 26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맞대결을 벌인다.2011년 UFC에 입성한 정찬성은 전적 7승 4패를 기록 중이다. 2차례 타이틀을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정찬성은 맥스 할로웨이로부터 대결 상대로 지목받았고 흔쾌히 받아들여 격투가 성사됐다.정찬성의 경기 상대인 맥스 할로웨이는 명실상부 UFC 최강 파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27·용인시청)이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예선을 무난하게 통과했다.우상혁은 2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8을 넘어 4위를 기록했다.우상혁은 이날 2m14, 2m18, 2m22를 1차 시기에 넘었으며 2m25는 2차 시기에 넘었다. 2m28을 1차 시기에 넘으면서 결선 진출을 결정지었다.우상혁은 한국 시각으로 23일 오전 2시 58분에 열리는 결선에서 우승을 노린다.우상혁은 2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김청자씨 별세, 박희상(송산고 배구부 감독·전 프로배구 우리캐피탈 드림식스 감독) 씨 모친상 = 20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청기와장례식장 계양점 203호, 발인 22일 오전 9시. ☎ 032-546-4444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전여옥(64) 전 국회의원이 여자배구 선수 이다영(27)과 김연경(35)의 카톡 대화 내용 등 최근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전여옥 전 의원은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식빵언니(김연경)는 왜 불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전여옥 전 의원은 “전 야구팬이다. 그래서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 선수는 몰랐다”며 “물론 식빵언니 김연경 선수는 알았다. 발목잡는 배구협회와 맞서 싸우며 해외진출을 했을 때부터 눈여겨 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학폭 문제로 쫓겨난 이다영 선수가 복귀를 위해 식빵언니까지 소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지난 2021년 학교 폭력 의혹으로 국내 배구계에서 퇴출당한 이다영(27)이 과거 김연경(35·흥국생명)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며 추가 폭로에 나섰다.이다영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김연경 팬으로 추정되는 네티즌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이다영은 "저한테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무례하게 말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 제가 단지 김연경 선수가 시합 도중에 욕해서 폭로한 걸로 몰아가시는데, 저는 사적인 관계로 인해 받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진짜 불화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3-2024 프로배구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IBK기업은행의 유니폼을 입게 된 브리트니 아베크롬비(28·푸에르토리코)가 한국에 도착했다.IBK기업은행은 19일 "아베크롬비가 입국했다. 21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키 191cm의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인 아베크롬비는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IBK기업은행은 "아베크롬비는 공격 각도가 다양하고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범실이 거의 없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다"라고 평가했다.김호철(68) IBK기업은행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이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2연승을 내달렸다.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18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 2차전에서 중국을 33-20으로 완파했다. 전날 열린 인도와 예선 첫 경기에서 53-14 대승을 거둔 데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예선 참가 5개국(한국,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인도) 중 1위로 올라섰다.한국은 중국과 통산 전적에서 36승 3무 3패를 기록했다. 중국전 마지막 패배는 19년 전인 2004년 이곳 히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벼랑 끝에 몰린 한국 여자배구가 다음 달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세자르 에르난데스(46ㆍ스페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이달 30일~다음 달 6일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대표팀은 아시아선수권이 끝난 뒤 16∼24일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전을 치러야 하고 10월 1∼7일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야 한다.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전력을 점검할 사실상 마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2022-2023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가 제42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에서 3연승을 달렸다.KGC인삼공사는 18일 대만 타이베이 허핑체육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대회 6차전에서 카타르를 91-79로 제압했다.이로써 KGC는 8개국 9개 팀이 경쟁하는 이번 대회에서 5승 1패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UC 어바인에 패한 이후 일본 대학선발팀과 필리핀 프로구단 레인오어샤인 엘라스토 페인터스, 카타르 대표팀까지 연이어 잡으며 3연승을 내달렸다.이적생 정효근이 이날 3점 슛 4개를 포함해 2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가 내년 열릴 파리올림픽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출 절차에 한국을 대표해 나설 후보로 확정됐다.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체육회 선수위원회의 의결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결재를 거쳐 IOC 선수위원 선출 투표에 출마할 국내 후보자로 박인비가 최종 결정됐다.박인비는 진종오(사격), 김연경(배구), 이대훈(태권도), 김소영(배드민턴)과 경쟁 끝에 한국 후보로 뽑혔다. 박인비는 올림픽 성적을 비롯한 선수 경력, 외국어 구사를 포함한 국제 활동 능력 등을 평가한 비공개 면접에서 후보자 중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2023-20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가 오는 10월 25일(이하 한국 시각) 대장정에 돌입한다.NBA 사무국은 18일 2023-2024시즌 정규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시즌 첫 경기는 10월 25일 열리는 덴버 너기츠(홈)와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원정)의 대결이다. 덴버는 지난 시즌 스타 플레이어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워 챔피언결정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4승 1패로 제압하고 창단 56년 만에 처음으로 NBA 챔피언에 올랐다.르브론 제임스가 뛰는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결승까지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 남녀 리커브 양궁 대표팀이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파리 대회에서 나란히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 공원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리커브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스페인을 6-0(59-57 59-56 58-54)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한국은 대만과 20일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강채영(현대모비스), 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여대)이 나선 여자 대표팀도 여자 단체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지난 8일은 24절기 중 13번째 절기인 입추였다. '가을로 들어선다'라는 절기의 의미가 무색하게 아직 무더위가 기승이다. 이 더위가 가면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글로벌 경마 축제 '코리아컵(G3)'과 '코리아스프린트(G3)'가 찾아온다. 국제경마연맹(IFHA)에서 파트1 국가 G3경주(IG3 : Interationl Grade 3)로 승격하고 2번째로 열리는 경주인만큼 세계 경마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며 주목하고 있다.국제경주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는 한국 최고 상금인 30억 원을 놓고 전 세계 경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