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거리응원의 열기가 재현된다.U-20 월드컵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를 맞아 26일 저녁 광화문에서 거리응원이 펼쳐졌다. 어스름이 질 무렵부터 붉은 옷을 입은 축구팬들이 광화문 광장에 속속 모여들었다. 이천수 전 국가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6강에 확정은 됐지만 꼭 이겨야 하는경기 응원하러 오늘은 광화문으로 간다"며 "많은분들 동참해서 후배들에게 힘이 되어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대한민국의 저력과 축구사랑 및 응원에 저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광화문 광장에서 월드컵
가수 설리가 남태현과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설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현이 노래나왔어 헉미 안아죠"라며 남태현이 속한 밴드 '사우스클럽'의 신보 '허그미'를 멜론으로 스트리밍하는 사진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둘이 친분이 있는 줄 몰랐네", "설리 착하다", "또 열애설 나는거 아냐?"라며 신기함을 드러냈다.한편, 설리는 최근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김민준은 설리보다 11살 위로, 14살 연상인 최자에 이어 나이차 많은 열애를 거듭해 화제가 됐다.
임종석 비서실장이 임명 2주만에 두번째 브리핑에 나섰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공식 행사에만 모습을 드러내고, 따로 브리핑을 하지 않은 것과 대조적이다.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26일 오후 3시 청와대 춘추관 2층 브리핑룸에서 "저희가 내놓는 인사가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국회 청문위원들께도 송구한 마음과 함께 넓은 이해를 구한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병역 면탈, 부동산 투기, 세금 탈루, 위장 전입, 논문 표절 문제가 있는 사람은 고
이언주 의원이 거침없는 발언으로 화제다.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은 25일 국민의당 원내정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문재인대통령께서 후보시절 '병역기피, 부동산 투기, 세금 탈루, 위장 전입, 논문 표절 등' 고위공직 배제 관련 5대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며 이낙연 후보자는 위 5대기준 중 논문표절을 제외한 4가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어 종합선물세트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총리라기보다 강남총리, 특권층 총리다", "하자가 심각해 도저히 팔아줄 수 없는 물건이다"라고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비
배우 허진에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허진은 2014년 김수현 작가의 SBS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으로 재기한 인물. 그는 가정부 '임실댁'으로 분해 안하무인 주인댁에 구시렁거리거나, 개념없는 새댁과 불꽃을 튀겼다. 그는 대사 속에 인생이 있고, 철학이 있다는 평을 받았다. (염색을 해본 적이 없어서 못 하겠다는 새댁에) "나도 염색 장갑끼구 안 태났소"나, "욕심이 체했지", "내가 애들이 툭툭 차고 다니는 골목길에 찌그러진 깡통도 아니고" 등이 대표적이다. 허진은 71년 MBC
조인성이 의리남에 등극했다.조인성이 25일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3'에 깜짝 출연했다. '해피투게더3'는 25일 500회를 맞아 '보고싶다 친구야' 특집으로 꾸려졌다. 출연진은 시청자가 보고 싶어하는 톱3인 송중기, 조인성, 공유를 초대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지석진은 이광수에 조인성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해피투게더3' 500회 특집에 초대했다. 조인성이 녹화장에 도착하는 데까지는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그는 "무한도전 보고 있었다"며 "어차피 일정도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같은날 인스타그램을 업로드했다.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와 소녀시대로 왕성하게 활동중인 효연, 유리가 연달아 사진을 올려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제시카는 24일 오전 10시경 인스타그램에 붉은 옷을 입고 셀카를 찍는 사진을 올렸다. 두시간 뒤 효연이 잡지화보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고, 뒤이어 유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사진을 연달아 게재했다.누리꾼들은 "각자 다른 모습으로 잘 살고 있구나", "언제나 이쁘다", "소녀시대 완전체가 그립다"며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시작으로 24일 문재인 정부 인사청문회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도덕성'보다 '능력'이 후보자에게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민마이크'가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위장전입을 두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용이 꼭 필요한 인재의 경우 해명과 반성이 있다면 고위 공직에 앉힐 수 있다"는 답변이 66%로, "위장전입을 하여 도덕성에 흠결이 있는 인물을 고위 공직에 앉힐 수 없다"는 답변보다 2배 가량 높았다.시민마이크는 중앙일보가 운영하는 웹사이트로
배우 송강호의 필모그래피가 화제다.영화 '택시운전사'는 24일 1차 포스터와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서 송강호는 택시 운전석에 앉아 노란 셔츠를 입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영화는 광주민주항쟁으로 다룰 것으로 예상돼 송강호의 웃음이 도리어 안타까워 보인다는 분석이다.'택시운전사' 측은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라고 영화를 설명했다. 앞서 송강호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후보자 감싸기에 나서 인사청문회의 본질이 흐려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낙연 후보자는 준비된 후보"라며 "5선도 하시고, 전라남도 도지사까지 지냈다"며 추켜세웠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권력자가 아니고 이웃, 일꾼이라는 인상을 준다"고 말했다. 당을 떠나 후보자를 면밀히 검증해야 할 청문회 자리에서 공정성을 잃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철희 의원에 앞서 경대수 의원, 박명재 의원 등은 이낙연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 필요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다.경대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후보자가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배우자와 아들에 대한 자료 및 기본적인 자료들이 제출되지 않았다"며 "역대 정부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료가 충분히 제출되지 않으면 청문회가 제대로 진행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경대수 의원이 제출을 요구한 자료는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한 치료내역 △아들의 위장전입 의혹과 관련한 주민등록초본 △부동산 관련 자료 △선거법위반 여부 관련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
배우 강경준이 연인 장신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둘의 연애사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배우 장신영은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여주인공을 맡으며 당시 남주인공이었던 배우 강경준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둘은 그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둘의 열애가 회자된 까닭은 장신영에게 이혼의 아픔이 있었기 때문. 장신영은 2006년 당시 23세의 나이로 결혼했다. 이듬해 득남의 기쁨을 전했지만, 2009년 3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남편의 사업 실패가 장신영에게 경제적 손실을 끼쳐 장신
배우 이정재가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아티스트 컴퍼니'의 내부 구조에 궁금증이 쏠렸다.이정재는 23일 서울 삼청동에서 영화 '독립군' 개봉을 앞두고 언론사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정우성과 함께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컴퍼니'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정재는 스포츠조선에 "전 소속사에서는 저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회사에 잘 안가게 됐다"며 "우리 회사는 편안하게 시나리오를 읽고 영화를 보고 그럴 수 있는 환경의 룸이 세 개 정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배우들이
박명수가 속옷만 입고 자전거를 탔다.한 누리꾼은 22일 오후 "웬 이상한 남자가 속옷만 입고 자전거를 타고 가길래 욕했는데"라며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서 남성은 호피무늬의 속옷만 입고 자전거 위에 탑승해 있다. 헐벗은 몸과 달리 장갑과 헬멧, 안경 등은 꼼꼼히 착용했다. 그는 "알고보니 박명수였다"며 놀란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다른 누리꾼이 "올해 초에 찍었는데 방송 내보내기 더럽다고 판정해 안 내보냈다"고 댓글을 달았다. 다른 누리꾼들은 "너무하다", "무슨 내용이었을지 궁금하다", "옆에는 유재석이었
걸그룹 CLC 멤버 유진의 눈매가 바뀌었다.CLC는 지난 21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케이콘 2017 재팬'에 참석했다. 이를 포착한 사진이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풀렸다. 행사에서 유진은 빨간 티셔츠에 멜빵바지를 입고, 머리를 양갈래로 땋아 상큼함을 뽐냈다. 특히 눈에 띈 것은 유진의 눈매. 쌍꺼풀이 얇아 눈을 크게 뜨면 '무쌍'으로 보이던 유진의 눈에 진한 쌍꺼풀이 생겼다. 누리꾼들은 "원래 눈 자연스럽고 예뻤는데 왜 한거지", "예전의 귀여운 분위기가 사라진 것 같다",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서 눈물을 삼키며 추도사를 낭독해 화제다.도종환 의원이 정계에 진출한 것은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6번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989년 전국교직원노조 활동으로 해직 · 투옥되었다가, 1998년 복직한 경험이 정치인으로 전향하는 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도종환 의원은 1954년 9월 충북 청주 출생으로 1984년 동인지 에 '고두미 마을에서 외 5편의 시를 발표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이후 '접시꽃
김태희(35)와 비(37)가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방송에서 드러낸 '자녀 관(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는 23일 "비, 김태희가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새로운 생명의 잉태소식을 전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김태희와 비는 지난 1월 19일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혼배미사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김태희는 지난해 12월 11일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이범수 자녀와 함께 출연해 "옛날에는 아들 욕심이 있었는데 지금은 친구 같은 딸이 제일
개그우먼 장도연이 해외에서 떠오르고 있다.실소를 자아내는 유머로 널리 알려진 '9GAG'가 22일 인스타그램에 장도연 영상을 올렸다. 장도연이 백상 예술대상에서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영상이다. 9GAG는 "나도 이 정도가 되고 싶다(I aspire to be this level of extra)"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23일 오후 1시 기준 750만건 이상이 조회했다.장도연의 남다른 포즈가 해외에서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장도연은 2012년 중국 춘계 패션위크에 참가했다가 잡지에 실렸다.
오뚜기의 선행이 뒤늦게 화제다. 석봉토스트를 창업한 김석봉은 2004년 7월 출판한 저서 '석봉토스트, 연봉 1억 신화'에서 오뚜기와의 일화를 소개했다. 김석봉은 SBS의 에서 번 돈을 어떻게 쓰는가를 알린 다음날 오뚜기 식품 직원이 찾아와 "사장님이 선생님이 출연한 방송을 보고 감동을 받은 것 같다"며 "저희가 소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테니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고 책에서 밝혔다. 그는 "처음부터 그 회사의 소스를 쓰고 있었는데, 분에 넘치는 호의였다"며 "선
23일 방송 편성표가 출렁인다.23일 오전 9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공판 출석을 시작으로 알파고와 커제의 바둑 대국,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한국 아르헨티나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등 굵직한 행사가 이어지면서 결방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SBS와 MBC는 오전 9시 '좋은 아침', 'MBC 생활뉴스' 대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법정에 출두하는 모습을 생중계한 '뉴스특보'를 방송했다. 갑작스럽게 드라마 등이 결방하면서 누리꾼들의 성화가 이어졌다. 오후 8시에는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