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TV토론 안철수/사진=JTBC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대선후보 5인은 간단한 메모지와 펜만 소지한 채 원탁에 마주 앉았다. 25일 오후 JTBCㆍ중앙일보ㆍ한국정치학회 주최로 제 19대 대선후보 4차 TV토론이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1부 자유토론에서는 경제불평등 심화와 사회 양극화 해법, 한반도 안보 등 정책 이슈를 논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오늘 토론에서 미래를 논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23일 중앙선관위 초청 3차 TV토론에서 '갑철수' 'MB아바타' 등을 언급한 뒤 후폭풍을 의식한 듯 조심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안 후보는 "저부터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과거를 얘기하지 않고 미래를 논하겠다"고 밝히며 토론에 임하는 포부를 전했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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