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커플 등산복 착용/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문재인 대통령의 등산복이 화제다.

문 대통령은 최근 유독 등산 행보가 잦았다. 그때마다 ‘주황색’ 등산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있던 지난 9일, 오전 김정숙 여사와 투표를 마친 문 대통령은 함께 홍은동 사저 뒷산에 올랐다. 당시 문 대통령 내외는 주황색 커플 등산복을 착용했다. 산에 올라 너른 바위 위에 앉아 투표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첫 주말 기자들과 산행/사진=연합뉴스

대통령 당선 후 첫 주말인 13일에는 대선 기간동안 ‘마크맨’을 담당했던 기자들과 산행에 나섰다. 이때 역시 주황색 등산복이 등장했다. 문 대통령은 운동화에 등산복,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직접 물병을 들고 산에 올랐다.

대통령의 이러한 일상적인 모습은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문 대통령이 착용한 등산복에도 관심이 쏠려 SNS 등에는 해당 제품을 상세히 묻는 글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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