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문재인/사진=JTBC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썰전’ 전원책 변호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돌직구’를 맞았다.

JTBC ‘썰전’ 1일 방송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각각 진보, 보수 패널을 맡아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전 변호사는 문 대통령의 인사 임명과 검증 등에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유 작가가 반박하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갔다.

문재인 정부에 비판적인 전 변호사는 앞서 문 대통령과 직접 마주하기도 했다. 앞서 대통령 후보 시절 ‘썰전’에 출연한 문재인 당시 후보는 전 변호사에게 “나는 전 변호사님이 저보다 선배인 줄 알았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 변호사는 “꼭 그렇게...내가 일부러 염색까지 하고 왔다고”라며 분노했다.

전 변호사와 문 대통령은 경희대학교 법학과 동문이다. 전 변호사는 75학번, 문 대통령은 72학번이다.

누리꾼들은 “사이다” “전원책 잡는 문재인” “썰전 전원책 강경 발언에 열받다가 이런 모습에 웃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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