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 고등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을 위한 재능기부에 앞장섰다.

지나는 최근 뷰티 브랜드 ‘카히나 by 벨포트’의 화보 촬영을 무료로 진행했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광고 모델료를 ‘아름다운재단’의 고등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재능기부에는 케이팝 아티스트 지나를 포함해 ABC뉴스 서울지국장 조주희, 갤러리구 대표 구나윤, 주얼리 아티스트 샐리 손 등 총 7명의 국내 저명인사들이 뜻을 모았다.

이 광고는 매달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지나의 화보는 오는 12월 볼 수 있다.

지나는 평소 봉사와 나눔 실천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데뷔 이후 네팔 희망학교 설립 돕기는 물론 발달장애 어린이 합창단 ‘레인보우 오케스트라’의 헌정 합창곡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지나는 “화보를 통한 좋은 프로젝트로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 같은 작은 나눔이 점차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했다.

지나는 최근 MBC 수목극 ‘밤을 걷는 선비’ O.S.T ‘돈 크라이(Don’t Cry)’에 참여해 청아한 목소리를 들려줬다. 또 아리랑TV ‘조인 어스 코리아(Join Us Korea)’의 메인 MC로 활약하고 있다.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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