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신진주] 오는 12월 홍콩 첵랍콕공항 면세점 개장을 앞두고 있는 호텔신라가 홍콩에서 열린 '국제관광엑스포'에 참가해 면세점·호텔사업과 한국관광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 호텔신라 홍콩 국제관광엑스포./ 호텔신라

20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홍콩 C&E센터(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홍콩 국제관광엑스포(International Travel Expo Hong Kong)'에 참가해 홍콩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과 현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시설을 갖춘 면세점과 호텔을 알리고 한국관광산업의 경쟁력과 매력 등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과 홍콩현지, 중국, 동남아 여행사 등 약 1만명의 관광업계 관계자와 약 10만명이 넘는 현지 관람객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호텔신라는 신라호텔 로비를 축소한 듯한 전시장을 디자인해 현지 관람객들에게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전시장에 설치한 대형 포토존과 다양한 이벤트로 주목 받는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았다. 

홍콩 국제관광엑스포에서 호텔신라는 홍콩 소재 여행사, 마이스 전문 업체 등 총 260여곳의 신규 거래선들과 한국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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