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 최연소녀 충격 근황/사진=제인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유럽판 로또 최연소 당첨자의 근황이 화제다.

영국 일간 더선이 로또 1등 당첨으로 14억원을 수령한 17세 소녀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소녀의 피폐해진 외모는 충격적이다.

이 소녀는 2013년 영국 에든버러 출신의 제인 파크(Jane Parkㆍ21)다. 그는 17세에 복권 1등에 당첨됐고 100만 파운드(약 14억 원)를 수령해 당시 세간의 화제가 됐다.

그러나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았다. 소녀는 한꺼번에 들어온 거액을 흥청망청 탕진했다. 고급 외제차, 명품 가방, 옷, 시계 등을 구매하거나 가슴성형, 보톡스, 입술 필러, 지방 흡입 등 수차례 성형수술을 받았다.

이후 올해 공개된 사진 속 소녀년 과다한 성형수술로 얼굴이 퉁퉁 붓고 피폐해진 모습이다. 제인의 친구들은 “제인이 현재 성형수술에 중독돼 있다”며 “마취약 알레르기 반응이 심해 후유증이 심각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이미 돈을 다 썼는데도 성형수술을 멈추지 못해 재정적으로 문제가 되는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로또 당첨번호 조회 761회차 4, 7, 11, 24, 42, 45, 보너스 번호 30.

김정희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