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채성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하스스톤의 새로운 확장팩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Knights of the Frozen Throne)'을 출시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스크린샷. 블리자드 제공

이번 확장팩에서는 신규 카드 135종이 추가돼 전략적인 재미 요소가 강화됐다.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은 9장의 새로운 전설 영웅 교체 카드도 얻을 수 있어 한층 더 강력해진 덱을 완성할 수 있다.

유저들은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에 무료로 제공되는 일련의 임무로 리치 왕을 만난다.

교수 퓨트리사이드와 피의 여왕 라나텔 등 보스가 지키는 두 개의 지구에서 전투를 벌인 후 얼어붙은 왕좌로 가는 최후 길목에서 리치 왕과 겨루게 된다. 프롤로그를 완료하면 무작위로 전설 죽음의 기사 영웅 카드도 받을 수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 겸 공동설립자는 “리치 왕은 블리자드가 선보인 가장 상징적 악당 중 하나로 하스스톤에서 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얼어붙은 왕좌에 오르거나 와글와글 하스스톤에서 치명적인 신규 카드를 어떻게 사용할지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은 윈도, 맥,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플레이 가능하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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