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강남 부동산이나 잡아라" 투자자 격분... 김동연 경제부총리 과세·거래소 폐지 주장/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가상화폐에 대한 강경 입장을 보였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16일 오전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이날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가상화폐는 비이성적 투기이며 진정 위해 과세 등 규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도 옵션 중 하나다. 조속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주장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이같은 발언에 투자자들은 연일 격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하..정부왔다갔다 말장난에 수익절반 허공에 날아갔네..뭐 안정적 이착륙?????서민위하니 어쩌니 개소리해봤자 어떤정부보다 친 부자 반 서민 정책만 주구장창..주식은 공매도에 부동산은 강남만 폭등에..죽여라 죽여.."(dkll****), "강남부동산도 못잡는데 가상화폐를 어떻게 잡냐 소가웃겠다"(giry****), "정부는 제발 한 사람만 나와서 지껄여라 여러 사람이 의견이 다 달라 조율 안하냐?"(koji****)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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