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임현주 커플 사진 본 오영주(아래)./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이상빈]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 중인 오영주가 김현우-임현주 커플 사진을 본 뒤 보인 반응이 눈길을 끈다.

오영주는 지난 20일 방송한 '하트시그널 시즌2' 6회에서 여자 입주자 송다은, 임현주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시그널하우스로 돌아왔다. 술에 취한 오영주는 김현우·정재호의 방이 있는 2층으로 올라와 숨겨왔던 예능감을 드러냈다.

송다은의 반려견 루이를 안은 오영주는 "루이 씨, 하트시그널에 들어온 소감이 어떠십니까?"라며 뜬금없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맞은편에 앉아 있던 김현우는 평소와 다른 오영주의 모습에 "취했어?"라고 황당해했다.

김현우가 "뭐하시는 거죠?"라고 상황극을 이어나가자 오영주는 그를 의식한듯 "여기서 제일 괜찮은 여자분이 누군가요?"라고 말했다. 2층 방에서 인기척을 느낀 임현주는 곧바로 "신혼부부세요?"라고 말하며 방 안으로 들어왔다.

오영주는 김현우, 임현주와 상황극 인터뷰를 이어가다 탁자 위에 놓인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지난 크리스마스 데이트 때 김현우와 임현주가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이었다. 오영주는 "저것도 찍었어? 아, 대박 짱인데?"라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김현우는 그런 오영주의 눈치를 살피며 불안해하다 "애들 다 어디 갔어?"라고 화제를 돌렸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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