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고영훈] SGI서울보증은 27일 오후 서울보증 종로구 본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국산 농·축산물 거래 활성화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중소 식품기업이 국산 농축산물을 외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보증상품을 개발해 오는 30일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영세한 식품기업의 규모를 감안해 신용등급별로 최대 5,000만원까지 담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보험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일부 지원하기로 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지원사업 참여 희망기업은 한국식품유통공사의 식품기업 지원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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