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2' 오영주./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이상빈]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 중인 오영주가 김도균에게 연애관을 털어놨다.

오영주는 지난 4일 방송한 '하트시그널 시즌2' 7회에서 김도균과 함께 자동차를 타고 가다 뜻밖의 질문을 받았다. 김도균이 "인연이라고 생각 들면 어떻게 해? 끝까지 밀고 가는 편이야?"라고 묻자 오영주는 "난 몰랐는데, 내가 관심 있으면 되게 좀, 되게 열정적이더라고. 연애에 있어서, 진짜"라고 답했다.

김도균이 "그걸 얼마 전에 깨달은 거야?"라고 하자 오영주는 "근데 남자가 여자한테 되게 구애할 때 잘 안 돼도 엄청 노력하고, 난 그거 어느 정도 승산 있다고 생각한다? 남자가 되게 노력하면 여자 마음이 열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라고 말했다.

오영주는 이어 "뭔가 반대로 여자에게 관심 없는 남자한테 여자가 적극적으로 하는 게…"라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김도균이 "여자들이 적극적으로 하는 정도가 어느 정도야?"라고 되묻자 오영주는 한참 생각하다 "뭐 일단은 어쨌든 시간을 같이 보내야 하니까 그 기회를 내가 만드는 거지. 남자가 만들기 전에"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가능성이 희박하지 않을까 싶어, 내 생각엔"이라고 덧붙였다.

이상빈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