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고영훈]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16일 업계 최초로 국민·롯데·비씨·삼성·신한·하나·현대카드 총 7개 카드사를 대행해 카드 본인확인서비스를 온라인 사이트에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공=KCB

첫 도입사례로 이날 NHN엔터테인먼트가 게임업계 최초로 '카드 본인확인서비스'를 도입한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게임 이용자의 선택권 확대와 편의성 증진을 목표로 게임업계 최초로 카드 본인확인서비스 도입을 하게 됐다"며 "내부 테스트에서도 사용편의성과 대중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신용정보 조회사이트인 올크레딧사이트와 카드통합포인트 조회사이트가 카드 본인확인서비스를 오픈하며, 오픈마켓 등 쇼핑몰, 금융사 사이트, 멤버쉽 사이트, 예약 사이트 등도 서비스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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