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고영훈] 소매점에서 다수의 가상화폐(암호화폐)를 사용해 실제 거래를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반 POS 솔루션 제공 업체인 펀디엑스(암호화폐명 NPXS)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와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펀디엑스 측은 향후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한국 맥도날드, 나이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 에스턴 마틴 등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소속 회원사들에게 펀디엑스의 솔루션을 소개해, 펀디엑스의 가상화폐 지불 결제 네트워크가 한국 내에서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펀디엑스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가까운 시일내에 공동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프리 존스(Jeffrey Jones),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장은 “펀디엑스의 블록체인 기반 POS 솔루션을 통해, 한국의 소비자들이 가상화폐를 사용해 실제 거래를 진행하고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데 도움을 얻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펀디엑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CFO인 데니 림 (Danny Lim)은 “펀디엑스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협력관계를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펀디엑스는, 펀디엑스 POS 솔루션을 한국의 많은 소매점, 거래소에서 도입해, 암호화폐 기반 실제 거래가 활성화되도록 많은 기업들과 협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