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고영훈]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커뮤니티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는 지난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한국방송진행자연합(KFBA)가 함께 ‘희망동행’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희귀질환의 예방, 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5월 23일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뚜렷한 치료법이 없거나, 어려운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하는 희귀난치 환우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위해 시작된 ‘희귀질환 극복의 날 손글씨 캠페인’은 휴먼스케이프 로부터 출발해 많은 아나운서들의 참여로 이뤄졌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한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는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환우들이 외롭게 치료법을 찾아가는 고통스러운 과정속에서 사회적 관심과 독려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휴먼스케이프는 의료계의 여러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합류하여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커뮤니티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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