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왼쪽)./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방송인 홍석천이 이탈리아 고추의 우수성(?)을 강조한 일에 관심이 모아진다.

홍석천은 2015년 2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탈리아 고추 예찬론을 펼쳤다.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민준의 냉장고 안에서 이탈리아 향신료 '페페론치노'가 나온 게 발단이었다.

'페페론치노'는 이탈리아 요리에 쓰이는 매운 고추를 일컫는 단어다. 김민준이 "보다 강렬한 매운 맛을 위해 사뒀다"고 페페론치노가 냉장고 안에 있는 이유를 설명하자 홍석천은 "고추는 이탈리아 고추지"라고 혼잣말했다. 그의 말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

MC 김성주는 "혼자 넋두리하듯 얘기하면 이상하다"고 말해 패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홍석천(왼쪽), 래퍼 키썸./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한편 홍석천은 29일 소셜 미디어로 근황을 알렸다. 그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래퍼 키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남겨둘께 #키썸 단발머리 자르고 여성미뿜뿜 점점 이뻐지는 키썸 #최파타 내 짝꿍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해시태그와 글을 남겼다.

디지털이슈팀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