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고영훈] BNK캐피탈은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부산청춘드림카’ 지원사업에 첫 시동을 걸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청춘드림카’는 극심한 청년인력난을 겪고 있는 서부산권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산단 내 신규 취업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월 임대료 일정부분을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BNK캐피탈은 지난 2월 부산시 등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부산청춘드림카’ 지원사업을 통해 금번 1차 선정된 청년 근로자 40명에게 6월 1일부터 전기차를 지원한다. 또한 하반기 중 60명을 추가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5년 2월 렌터카사업을 시작한 BNK캐피탈은 만 3년만에 보유대수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적극적으로 렌터카 사업을 확장 중이며, 이번 ‘부산청춘드림카’ 사업참여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미래인 전기차 시장 확대와 더불어 공공부문 이익 기여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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