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케어'를 강도 높게 비판한 일에 관심이 모아진다.
홍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와 정책간담회에서 '문재인 케어'와 관련해 "망국적인 포퓰리즘으로 정책 펼치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케어'는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 중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뜻한다.
자유한국당과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실현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보장성 강화 정책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국민의 치료 선택권과 의료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새로운 건강보험제도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도 동의했다.
홍 대표가 언급한 포퓰리즘은 대중의 견해와 바람을 대변한다고 주장하는 정치 형태를 말한다.
디지털이슈팀 digital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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