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GB대구은행

[한국스포츠경제=김동우 기자] DGB대구은행과 한국도로공사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이번 특별대출을 위해 상생펀드 50억원을 조성했다. 상생펀드 동배수인 50억원이 총한도 범위다.

대구·경북 지역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체한도는 50억원으로 7월 2일부터 한도 소진까지, 업체별 한도는 최고 5억원 이내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이며, 1.50% 기본감면에 금리감면 옵션에 따라 최고 1.20%까지 한국도로공사 상생펀드 기반의 대출금리우대를 적용해 최고 2.70%의 금리인하 효과가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의 핵심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성장에 앞장서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상생펀드 및 금융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중소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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