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손주승 기자 js99son@sporbiz.co.kr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버즈량 1위를 차지했다.

‘나 혼자 산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국내 118개 매체의 기사 수와 SNS 언급횟수, 포털 사이트 댓글 수 등을 합산한 주간 예능 버즈량 조사에서 합산 1만2035건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 주간이 기록한 1만378건보다는 월등히 상승한 수치다.

이 기간 동안 '나 혼자 산다'와 관련된 뉴스는 378건 생산됐다. SNS에서 버즈량은 702건을 기록했으며 댓글은 무려 1만955건이었다.

‘나 혼자 산다’의 버즈량이 가장 뛴 날은 합산 4322건을 기록한 28일이다. 이 날 방송된 에서는 박나래가 이사 간 새 집이 최초로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나 혼자 산다’와 관련된 기사와 댓글은 각각 95건, 4016건을 기록했다. SNS 버즈량은 211건이었다.

같은 기간 ‘복면가왕’은 주간 버즈량 7616건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동안 217건의 뉴스와 6096건의 댓글을 생산했다. SNS에서 버즈량은 1303건으로 1위를 기록한 ‘나 혼자 산다’보다 높았다.

‘복면가왕’의 버즈량이 높게 뛴 날은 본 방송 날인 29일이었다. 이 날 ‘복면가왕’의 합산 버즈량은 2804건이었다. 뉴스, SNS, 댓글의 버즈량은 각각 75건, 616건, 2113건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한동근이 4연승에 도전했으나 46-53으로 ‘동막골소녀’에게 패하며 복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했다.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는 주간 합산 버즈량 7098건을 기록하며 다시 3위에 올랐다. ‘하트시그널’의 버즈량이 뛴 날은 27일로 4385건을 기록했다. 이날은 ‘하트시그널2’에 출연한 오영주가 유튜버 데뷔설에 휘말려 화제가 됐다. 오영주는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지금은 아니”라며 부인했다. ‘하트시그널’과 관련된 기사는 28건이었으나 댓글은 4315건을 기록했다. SNS에서는 42건 언급됐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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