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개그맨 유상무(38)가 작곡가 김연지(32)와 결혼한다.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두 사람은 10월 28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014년 디지털 싱글 작업을 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연지는 유상무의 싱글 앨범 '녹아버린 사랑' '내맘에 쏙' '잘못했어요' 등을 공동 작곡·작사했다.

유상무는 지난해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를 병행했다. 김연지가 유상무 곁을 지키며 사랑을 키웠다.

유상무는 200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KBS2 '개그 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사진=SNS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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