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일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은 1일 124만6332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6월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118만3516명)의 기록이다. 또 여름 개봉해 천만영화 반열에 오른 ‘명량’(68만2701명), ‘부산행’(87만2673명), ‘택시운전사’(69만8088명)의 오프닝 스코어와 1부 ‘죄와 벌’(40만6,365명)의 기록을 넘어섰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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