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최민지 인턴기자] 태풍 ‘짜미’로 일본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태풍 ‘콩레이’의 진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기상청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경 괌 인근에서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발생해 오는 1일 일본 남남동쪽을 지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본은 태풍 ‘짜미’로 인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 외신 보도는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주민들의 부상을 입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강풍으로 남녀 5명이 넘어져 얼굴에 타박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또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오키나와와 가고시마에는 정전이 발생해 약 20만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간사이국제공항 측은 태풍의 영향으로 30일 오전 11시부터 10월 1일 오전 6시까지 공항 활주로를 폐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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