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뮤지션 임현정이 약 20년 만에 2집 '가위손'을 리마스터링한 앨범을 발표한다.

임현정은 오는 9일 11트랙이 수록된 앨범 '가위손'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 수록 곡 전곡은 임현정 작사, 작곡, 편곡으로 채워져있다. 따듯한 감성과 삶에 대한 사랑이 묻어나는 2집 '가위손' 앨범이 약 20년 만에 재탄생되게 됐다.

임현정은 "원래의 사운드에서의 장점은 살리되 더 입체적이고 무겁지 않게 리마스터링 했다"면서 "과거 2집 원본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고 발란스를 더 균형있게 만들수 있어서 매우 의미있는 작업이었고 발매 20년되는 해에 재발매 할수 있어 매우 설레고 기쁜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임현정은 데뷔 때부터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뮤지션으로 각인되고 있다. 특히 2, 3, 4, 5집은 당시로는 드물게 섬세한 오케스트라 편곡과 완성도 높은 연주로 대중과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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