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착한 소비로 지난 한 주간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6일부터 1월 1일까지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와 빅데이터 분석업체 리비(Leevi)가 공동 조사한 아웃도어 기업별 주간 버즈량(SNS+댓글+기사)에 따르면, 노스페이스 1,227회로 1위에 올랐다.

노스페이스는 월드비전과 함께 착한 소비 프로젝트 ‘노스페이스 에디션’의 오프라인 매장 2곳(NC강남점, 삼성역점)을 오픈했다. 이번 노스페이스 에디션은 의류, 신발 및 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특별가에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국내 위기 아동 후원, 아프리카 탄자니아 자립마을 식수개선 등 다양한 사업 지원에 사용하는 프로젝트다. 노스페이스 에디션 매장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지급하는 ‘노스페이스 에디션 챌린지’도 진행한다. 앞서 전국 대형 아울렛 매장을 중심으로 노스페이스 에디션 기획전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기 기부 프로젝트의 운영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블랙야크는 같은 기간 주간 버즈량 615회로 2위에 올랐다. 새해를 맞아 진행된 블랙야크의 구룡산 해맞이 행사에는 강태선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50여명과 산악인 오은선?김미곤 대장 등이 참석했다. 해맞이 행사를 끝낸 블랙야크는 오는 4일 시무식 후 양재천 정화활동으로 한 해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502회의 주간 버즈량을 기록한 K2는 3위를 차지했다. K2는 현대백화점 천호점, 신촌점 등에서 ‘아웃도어 겨울 상품 마감전’을 통해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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