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장은진 기자] 동성제약이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한 수사를 받는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18일 오전 9시 동성제약은 전일 대비 4300원(22.40%) 내린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동성제약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약사와 의사들에게 약 100억 원대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다. 조사단은 동성제약이 의약품 납품 조건으로 의료인에게 거액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포착하고 회사 거래 장부와 판촉비 집행 관련 증거들을 확보했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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