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복통·설사 잦다면 크롬병 의심
크롬병, 또 다른 합병증까지 이어진다
크롬병, 또 다른 합병증까지 이어진다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최근 방송된 EBS1TV ‘명의-입에서 항문까지…염증이 공격한다! 염증성 장 질환’편에서 크론병을 다루면서 그 증상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크론병은 1932년 의사 크론이 발견한 병으로 입, 항문까지 소화관 어디에나 염증이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장 질환 가운데 하나다. 크론병의 대표 증상은 복통과 잦은 설사, 체중감소 등이 주로 나타난다. 또 크론병은 항문부위로도 침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치열, 치루, 치핵이 있다면 크론병 소견이 있는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크론병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장 천공 및 대장암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젊은세대 역시 크론병을 피해갈 수는 없다. 잦은 음주와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젊은 2030세대들은 염증성 장 질환을 자주 앓기 때문이다. 크론병은 완치가 되지 않음으로 꾸준한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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