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솔이 기자] 지난해 증시 부진 속 미래에셋대우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116억원으로 2017년(6278억원)보다 18.5%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 또한 같은 기간 8.7% 줄어든 461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29.3% 늘어난 1조3155억원이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 하락세가 두드러졌다”며 “2017년보다 파생 등 트레이딩 부문 수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솔이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