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문희상 국회의장, 일본 외무상에 “일왕 직접 사죄해라” 주장
문희상 국회의장, 한·일 갈등 재차 고조
문희상,이하늬 닮은 꼴 화제. 문희상 국회의장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두고 "일왕이 직접 사죄해야 한다" 주장해 일본외무상이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 MBC'라디오스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일왕이 직접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해 일본 외무상이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며 “발언을 조심하라” 일침했다.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일본 초계기 위협비행 논란 등으로 좀처럼 한·일 갈등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다.

문희상은 6선 의원으로 1992년 경기도 의정부시 선거에 처음 출마해 당선됐다. 18대 국회에서 국회부 의장직을 맡은 바 있다. 또한 문희상은 배우 이하늬의 삼촌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하늬 삼촌으로 알려진 문희상은 과거 이하늬과 닮은 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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