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루프스병 증상 및 원인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루프스병은 주로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생한다.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가 정확한 병명이다. 루프스는 몇 가지 유전자와 호르몬,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구체적인 관계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자외선 노출, 이산화규소 먼지, 흡연, 약물도 루프스 발생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 또한 루프스병은 시간에 따라 증상의 완화 및 악화를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루프스병 증상은 몸이 심하게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피부에 나타나는 나비모양 발진, 구강궤양, 원판성발진, 관절통, 신경증상, 뇌신경증상 등이 있다.

루프스병 치료는 질병 활성도를 억제하고 장기손상 예방에 치료목적을 둔다, 장기 침범이 없는 경우에는 증상을 완화하고 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춰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및 항말라리아제를 사용한다. 장기 손상이 예측되는 경우 전신적인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여 치료한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