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혜 패이스북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류지혜 #이영호 #낙태 #고백
 
레이싱모델 겸 BJ 류지혜가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의 아이를 지웠다고 고백. 류지혜는 19일 새벽 아프리카TV 'BJ남순' 방송에서 "저 낙태도 했어요. 이영호 때문에. 안 억울하겠어?"라고 폭로. 이에 이영호는 자신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8년 전에 사귄 건 맞다"며 "류지혜가 어느 날 아이를 지우고 왔다고 하더라. 들은 게 없다. (임신이) 진짜인지도 모르겠다. 나한테 얘기한 게 없다"라고 주장. 그러자 류지혜는 개인 방송을 통해 증거가 있다며 "같이 간 산부인과, 카톡 캡처가 있다. 서로 잘 되고자 지웠다. 좋아했다"고 재차 반박함.
 

DSB엔터테인먼트

#최일화 #영화 #어쩌다결혼 #편집 #논란
 
성폭력 시비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최일화가 영화 '어쩌다, 결혼'에 등장한 것과 관련, 제작사 측 사과 전해. 19일 '어쩌다, 결혼'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는 "최일화 분량을 최대한 편집했지만, 역할이 주인공 아버지인 만큼 이야기 전개에 지장을 주는 장면까진 편집하진 못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상처받았을 모든 사람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말해. 이어 "2017년 9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촬영된 저예산 영화다. 당시에는 최일화의 미투 문제가 전혀 대두되지 않은 시기였다. 그러다가 2018년 초에 최일화가 미투 당사자로 배우 활동을 중단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제작진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재촬영을 위해 스태프, 출연진을 다시 모이게 만드는 것은 제작 여건상 불가능한 일이었다. 결과적으로 최일화의 출연 분량을 완전히 편집하거나 재촬영하지 못한 채 개봉하게 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 앞서 최일화는 지난해 2월 과거 성추행 사실을 고백하며 "자진 신고해 죄를 달게 받겠다"고 고백한 바 있음.
 

FNC엔터테인먼트

#엔플라잉 #옥탑방 #음원차트 #1위 
 
밴드 엔플라잉이 데뷔 4년 만에 음원차트 1위 올라.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의 '옥탑방'은 18일 오후 11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정상을 기록. 벅스 외에 지니에서 4위, 멜론에서 17위 찍어. 기적같은 역주행으로 인기를 얻고 있음. '옥탑방'은 지난달 2일 발표한 엔플라잉 연간 프로젝트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FLY HIGH PROJECT)의 두 번째 싱글. 지난해 말 일본 공연에서 미공개 자작곡 ‘옥탑방’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 후 예상외의 폭발적인 반응에 예정에 없던 국내 음악방송 활동을 결정. 정식 발표 후 한때 일간 순위 1000위권 밖으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꾸준한 호평과 상승세 이어오다 결국 활동 종료 후 차트인에 성공.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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