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풍산화동양행 관심 급증
풍산화동양행, 2차 북미정상회담 기념 주화 판매
2차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2차 북미정상회담 기념 주화가 화제가 됐다./ 풍산화동양행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풍산화동양행 관심 급증!’

2차 북미정상회담 기념 주화가 화제가 되면서 판매대행사 풍산화동양행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백악관 기념품 판매 사이트에서 공개된 2차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앞면에는 '하나의 평화, 세 명의 지도자'라는 문구와 '평화를 향한 새로운 길(New Avenue Towards Peace)'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세 명의 지도자'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가리킨다.

앞면에는 '2'라는 숫자가 기록돼 있고,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가 그려져 있다. 기념주화 앞면 가장 밑부분에는 '비범한 시절에는 대담한 리더십이 필요하다’(Extraordinary Times Require Courageous Leadership)'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 백악관 기념주화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풍산화동양행 이재철 대표는 기념주화가 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판매 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은 한때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마비되기도 했다.

한편 풍산화동양행은 1972년에 문을 연 수집용 화폐·기념주화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화폐전문업체다. 세계 유수 조폐국의 한국내 판매권자로 지정돼 다양한 주폐국 제품을 국내 화폐수집가 및 일반인에게 소개하고 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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