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사진=연합뉴스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KT는 오는 8일부터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샵을 통해 갤럭시 S10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광화문 KT스퀘어를 비롯한 전국 1000여개 S·Zone 매장에서 갤럭시 S10 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전국 S·Zone 위치는 KT 홈페이지 ‘매장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갤럭시 S10 구매 고객은 ‘갤럭시 S10 5G’ 단말로 변경 후 기존 S10 LTE 단말을 반납하면 출고가 전액을 보상받는 프로그램인 ‘슈퍼찬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슈퍼찬스 가입은 오는 13일까지이며, 가입 금액은 3만원으로 멤버십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가입한 고객은 ‘갤럭시 S10 5G’가 출시된 뒤 10일 안에 구입하면, 가입 금액 외 본인 부담금 3만원을 추가로 내고 S10 LTE 단말 출고가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KT는 슈퍼찬스 외에 고객들의 단말기 구매 부담을 줄여주는 ‘슈퍼체인지’와 ‘슈퍼렌탈’도 선보인다.

슈퍼체인지는 갤럭시 S10을 24개월 사용 후 반납하고 새로운 갤럭시로 기기변경하면, 반납 단말의 상태에 따라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상받는 프로그램이다.

이용료는 월 5000원이며 KT 멤버십 포인트로 이용료의 50%를 결제할 수 있다. 오는 5월31일까지 3개월간 가입할 수 있다.

슈퍼렌탈은 갤럭시 S10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여 프로그램이다. 계약기간 만료 후 단말을 반납하면 기존 단말 할부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12개월형과 24개월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렌탈 가입기간 중 액정 파손 및 침수 등으로 인한 단말 수리 비용을 보상하는 보험도 기본 제공한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전무는 "KT는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높이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슈퍼찬스, 슈퍼체인지, 슈퍼렌탈 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무엇보다 갤럭시 S10을 LTE에서 5G로 세대 전환하며 즐길 수 있는 ‘슈퍼찬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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