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형일 기자] SBI저축은행이 18일 사회 공헌 활동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구세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SBI저축은행이 진행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해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SBI저축은행은 이미 지난해 한국구세군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봉사단인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를 출범한 바 있다.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는 지난해 8월 첫 봉사활동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조르그 쓰레기 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캄보디아를 방문해 해당 지역 소외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구세군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뿐만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소외계층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