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가양역 인근 화재, 7일 오후 4시 7분쯤 발생
9호선 가양역 인근 10번 출구 인근 화재
가양역 인근 화재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9호선 가양역 인근 화재'

7일 오후 9호선 지하철 가양역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 7분쯤 서울 강서구 소재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 약 30분 만에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알려진 바 없지만, 화재로 인해 연기가 가양역 역사로 유입됐다. 이에 오후 4시 20분쯤부터 전동차가 양방향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9호선 관계자는 "역사 안으로 들어온 연기를 빼기 위해 환기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연기가 모두 빠지면 가양역에 전동차를 정차시켜 다시 정상 운행할 것"이라고 알렸다.

현재 누리꾼들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가양역 인근을 지나는데 탄 냄새가 난다”, “10번 출구 인근에서 화재가 나 열차가 무정차한다” 등의 내용을 알리고 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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