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이정민 기자] LG하우시스는 소비자들의 인테리어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신용카드로 인테리어 제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24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LG하우시스 현재 전국 공식 대리점 및 제휴 인테리어점 약 140여 곳에서 판매되는 창호·바닥재·벽지·인테리어 대리석 등을 포함한 모든 인테리어 제품을 신용카드로 구매하면 무이자 결제가 가능하다. 무이자 결제 가능한 매장은 상반기 중에 약 250여 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5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4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개인 본인의 신용카드 한도 외에 개인 신용도에 따라 최대 3000만 원까지 일시 증액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최대 12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제공되며 본인 한도 외에 개인 신용도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증액이 가능하다.

이번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결제 서비스 도입은 BCB(기업-고객 간 거래)인테리어 시장 공략의 일환이다.

앞서 LG하우시스는 지난해 5월 신용카드 없이 간단한 신청 절차만으로 인테리어 제품을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지인 마이홈 페이’를 선보인 적 있다.

이정민 기자 gomi032@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