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승훈 기자]전자통신·에너지 부품업체인 아모텍이 1분기 '깜짝실적' 기대에 강세다. 

아모텍은 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4.65% 오른 2만5900원을 기록 중이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텍의 2019년 1분기 매출액은 2018년 4분기 대비 68.5% 증가한 862억원으로 '깜짝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근거리무선통신(NFC)이 3배 이상 증가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GPS 안테나도 지난 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모터 매출액도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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