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루이비통 '노트르담 대성당' 복구 도와달라며 2560억 쾌척
루이비통 2560억 '노트르담 대성당' 복구 비용으로 기부,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에 프랑스 재계의 손길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에 프랑스 재계의 손길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16일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의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베르나르 아르노(Bermard Arnault)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르나르 아르노는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을 위해 2억유로(한화 2,56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루이비통, 크리스챤 디올, 지방시, 펜디, 불가리 등의 명품 브랜드를 산하에 두고 있는 세계 최대 명품 그룹 LVMH의 창업자인 베르나르 아르마노.

그는 성명을 통해 "아르노 가문과 LVMH는 이번 국가적인 비극에 직면해 프랑스의 상징인 대성당의 재건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억 유로라는 통 큰 금액을 약속한 아르노는 LVMH 자체 건축가와 크리에이티브 팀, 재무 담당자까지 동원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지난 15일 옿 6시 50분경 노트르담 대성당에서는 화재로 인해 첨탑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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