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연 기자] 국내 사료시장 점유율 1위 하림이 24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중국발 돼지고기 공급부족 사태로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림은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8.37% 상승한 3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국의 돼지 생산 두수는 약 20%, 글로벌 돼지고기는 4.1% 감소할 전망”이라며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 증가로 다른 수입국들의 수입량 축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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