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류담, 다양한 배우 역할 위해 다이어트
누리꾼 "살 빼니까 전혀 못 알아보겠다"
류담. 최근 개그맨 겸 배우 류담이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배우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사진은 2015년 12월(왼쪽)과 올해 4월 류담의 모습. / 류담 SNS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개그맨 겸 배우 류담이 체중 40kg을 감량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끈다.

류담이 살이 쏙 빠진 훈훈한 모습을 자랑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근황을 공개, 숨어 있던 날렵한 턱선과 오똑한 콧날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월 류담이 체중을 감량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하나같이 칭찬 일색이다. “못 알아보겠다. 깜짝 놀랐다”, “살 빼니까 잘생겨 보인다”, “여러분은 지금 살 빼기의 달인을 만나고 계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로 데뷔 16년 차를 맞은 류담은 2년 전부터 다이어트에 나섰다. 그에게 다이어트는 연기자로서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는 방법 가운데 하나였다.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택한 도전이기도 했다. 조금씩 조금씩 체중을 뺀 류담은 무려 40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그가 공개하는 사진 하나하나가 이제는 낯설게 느껴질 정도다.

류담은 2003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2 ‘개그 콘서트’ 다수의 코너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돈꽃’, ‘엽기적인 그녀’, ‘장사의 신’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는 최근 사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현재는 차기작 선정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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