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저출산 및 청소년 문제 해소 위한 노력
삼성생명 '세살마을' 지원 영상 한 장면. /사진=삼성생명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삼성생명은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 해결과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사람·사랑의 가치를 일깨워주기 위한 프로그램 및 캠프 운영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사회적 책임 기업

삼성생명은 저출산 문제의 주된 원인인 출산 및 양육의 두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지난 2011년 ‘삼성생명, 서울시, 가천대가 함께 하는 세살마을’ 사업을 출범해 출생 전부터 세 살까지 체계적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 세 살까지 유아의 뇌는 20세 성인의 83% 수준까지 발달하고 인성 및 창의성의 기반이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부모와 사회는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삼성생명은 이렇게 중요한 영유아 시기를 지원함으로써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믿음직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를 사회에 전하고 있다.

또한 삼성생명은 보험의 근간인 상부상조 정신을 접목한 사회공헌 활동인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한다. 이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삼성생명 컨설턴트는 지난 2013년부터 공동육아나눔터를 후원하고 있다.

부모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아이들은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생명 컨설턴트는 보험 계약을 체결할 때마다 일정 금액(컨설턴트 하트펀드)을 기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취학 아동을 위한 맞춤형 공간을 조성(리모델링)한다. 책장, 의자, 놀이도구, 도서 등 다양한 교육기자재를 지원해 비용 부담 없이 행복하게 아이를 기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지난해 삼성생명이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와 함께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사진=삼성생명

◆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응원

삼성생명은 시대적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각종 청소년 문제 해결의 한 방안으로써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사업’을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활동은 청소년들이 즐거운 단체 활동 속에서 스스로 자신감과 자부심, 성취감을 경험하도록 해 건전한 성장을 이끌 뿐만 아니라 지역예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이시형 박사와 송승환 난타 대표가 제안한 정서순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그룹을 지어 북을 연주함으로써 폭력성이 완화되고, 규칙적인 리듬운동으로 인해 감정조절 및 행복한 감정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왕성하게 분비돼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이론에 기반했다. 실제 시범 운영에서 그 효과가 증명된 바 있다.

지난 2011년 첫 창단 이후, 지난해 기준 전국 226개 중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창단 학교에 500만 원 상당의 모둠북과 동영상 교본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드럼클럽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연습하고 멤버십을 강화하도록 하는 드럼클럽 학생캠프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업의 세계에 대해 소개하는 멘토데이를 개최한다. 가을에는 그간 갈고 닦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드럼 페스티벌을 개최해 수상 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생명 측은 “앞으로도 삼성생명은 학교, 학부모, 지역예술단체와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 문제 해결과 건전한 교육을 위한 상생 모델로 발전하도록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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