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편집자] 음악 임용 교육 전문기업 뮤직서커스(대표 홍진욱)가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강의 시스템을 개발해 빠른 기간에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음악 실기 수업을 선보인다.

기존 음악실기수업은 대부분 개인레슨 형태로 진행되지만 강사 실력에 따라 수업의 질이 동일하지 않고, 강사가 지도할 수 있는 학생 수에 한계가 있다. 뮤직서커스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검증된 강사와 수업을 개발해 언제, 어디에서나 상향평준화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 블렌디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스마트폰 등으로 인터넷 강의를 먼저 수강해 연습하고, 곡을 녹음해 강사에게 제출하면 피드백을 받는 방식이다. 사전학습으로 학습자가 내용을 익힌 상태에서 수업이 진행돼 학습속도가 빠르고, 피드백 수업에서 부족한 부분을 중점으로 수업이 이뤄져 개별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다.

임용고시에서 과목과 장르를 넘나드는 통합형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면서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반영해 이론과 실기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교육한다. 커리큘럼 개발 시 해당 과목의 실기 강사와 1차이론 강의를 하는 강사가 참여해 1차 이론과목을 포함한 임용고시 전체 준비과정에 도움을 준다.

각 과정 모두 2개월 커리큘럼이지만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 서비스를 통해 시험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다. 민요과목과 응용반주 과목은 실력이 일정 기준에 달성 될 때까지 사후관리와 무료 추가레슨을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전 과목 실기 모의고사를 실시해 결과에 따른 학습 코칭도 제공한다. 이 밖에 사전학습 진도가 느리게 진행되면 개별 연락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학습자를 모니터링 및 관리한다.

공교육 음악교사의 실력과 안목을 길러주기 위해 적극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대상으로 이론, 실제, 교수지도법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음악 교사가 아닌 대중을 위한 강의도 준비 중이다. 아이돌 프로듀서 경험이 있는 작곡가 후레군과 협업해 ‘앱으로 쉽게 배우는 작곡 강의’를 오픈할 예정이다.

홍진욱 대표는 “블렌디드 학습 시스템은 교육 인프라가 없는 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앞으로 많은 아티스트와 협업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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