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최근 매체를 통해 ‘프리바이오틱스’가 소개되면서 연일 화제다.

하지만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은 구매 시 반드시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가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프리바이오틱스의 잘 알려진 효능은 유산균을 보호해 장까지 무사히 도달하게 돕는 것이다. 또한 프리바이오틱스는 우리 몸에 유익한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준다. 실제 장내 환경이 좋으면 유산균 1마리가 하루 만에 2500억마리까지 증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활발한 배변 활동으로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소화불량, 가스 등 소화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유산균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도록 돕는 다른 유산균으로 프롤린유산균이 있다. 프롤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한 종류로 비만세균 증식 효과도 있다. 모유에서 추출한 모유유산균도 혈당감소, 건강개선 및 체지방 감소에 좋다.

유산균과 그들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먹는 법은 채소나 과일 섭취가 대표적이다. 시판 제품으로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는 섭취를 중단하면 장내 균총이 예전으로 되돌아가므로 매일 꾸준한 섭취가 중요한데 매일 한 포씩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유산균 제품은 손쉽게 지속적인 복용을 가능하게 해준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