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6주 연속 화제성에서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

방탄소년단은 국내 118개 매체의 기사수와 SNS 언급횟수, 포털 사이트 댓글 수 등을 합산한 5월 넷째주(19~25일) 버즈량에서 10만6,751건을 가뿐히 제치며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22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300회 특집에 출연했을 때 가장 높은 버즈량을 보였다. 하루 버즈량만 2만4,904건에 85건의 기사와 SNS 버즈량은 5,235건을 나타냈다. 최근 발표한 ‘불타오르네’의 군무 시범과 함께 김종국·개리·하하 등이 ‘방탄소년단 스웨그’를 따로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외에도 1만 건 이상 버즈량을 꾸준히 올리며 ‘대세’ 그룹이라는 것을 새삼 확인시켰다.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영 포에버’의 발매를 앞두고 지난달부터 버즈량이 급증했다. 엑소의 독주체제였던 이 분야를 방탄소년단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한편 엑소는 21일 1만344건, 22일 1만7,522건의 버즈량을 기록하며 방탄소년단의 뒤를 바짝 쫓았지만 판세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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