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콜로세움 하우스. 지난달 30일 '구해 줘! 홈즈'에서 소개됐던 파주 콜로세움하우스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 MBC '구해 줘! 홈즈' 방송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지난달 30일 방영된 MBC '구해 줘! 홈즈‘에서 파주 콜로세움 하우스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7인 가족은 6억 5000만 원 이상 7억 원 미만의 전원주택을 의뢰했다. 7인 가족이 함께 살 집을 찾기 위해 가수 겸 연기자 김동완과 개그맨 장동민이 파주로 나섰다.

이들은 처음으로 파주에 있는 파라솔 3층짜리 집을 들렀다. 완공된 지 일주일 됐다는 신축 건물과 넓은 앞마당,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주방이 좁은 것은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이후 두 번째 매물을 보러 나선 이들은 주택과 아파트의 장점만 합친 파주 콜로세움 하우스에 도착했다. 방 5개에 층마다 화장실이 있어 생활의 불편함을 덜 수 있어 보였다. 공간 활용이 잘된 스킵 플로어 구조였으나 마당이 없고 계단이 많아 불편할 거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김숙과 김수용, 진세연도 7인 가족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로 향했다. 첫 번째로 소개된 별 모양의 집은 특이한 외경과 갤러리 같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주방이 눈에 띄었다. 다만 3대가 함께 살기에는 방 개수가 적었다.

이들은 파주 대나무 중정 하우스에서 두 번째 매물을 소개했다. 서까래 지붕에 넓은 거실과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 이 집은 창문을 열면 삼림욕이 가능하다. 또 집 한복판에 대나무 중정이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의뢰인 가족은 김동완과 장동민이 소개한 파주 콜로세움 하우스 대신 김숙과 김수용, 진세연이 추천한 파주 대나무 중정 하우스를 택했다. 7명의 가족이 다 같이 지낼 수 있을 만한 집이고, 집 뒤에 삼림욕장이 있다는 게 선택 이유였다.

파주 콜로세움 하우스 / MBC '구해 줘! 홈즈' 방송 화면 캡처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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