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승윤, '매직키드 마수리' 출신 아역배우 화제
오승윤,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출연한 배우 오승윤이 화제다.

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의 코너 '나나랜드'에는 오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991년생으로 29세인 오승윤은 1996년 MBC 드라마 ‘자반고등어’에서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미망’, ‘70분 드라마’, ‘아줌마’ ‘여인천하’ 등에 출연했던 그는 2002년 KBS2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주인공 마수리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현재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 출연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오승윤은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연락하느냐"라는 질문에 "서로 바빠서 연락을 자주 하지는 않는다"라고 밝혔다. '매직키드 마수리'에는 오승윤을 포함해 이홍기, 정인선 등이 출연했다.

그러면서 오승윤은 "언제 봐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장 보고 싶은 멤버가 누구냐?"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정인선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오승윤은 배우 겸 성우다. 1994년 ‘라이온킹’을 시작으로 ‘토이스토리’, ‘타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드래곤길들이기’ 등에서 더빙 목소리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오승윤은 지난 2002년 ‘매직키드 마수리’와 ‘여인천하’로 KBS와 SBS 연기대상에서 각각 청소년상, 아역상을 수상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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